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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한국시간으로 2일 새벽 MWC가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벤션센터(CCIB)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5'를 개최하고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를 공개했다. 전작인 갤럭시S5의 흥행 실패로 쓴맛을 본 삼성이 전사적 역량을 결집시킨 야심작이다.

신종균 IM부문 사장이 "스마트폰의 새 기준을 제시했다"며 자신만만하게 공개한 갤럭시S6와 엣지는 이케아와 협력한 무선충전, 삼성페이 탑재, 갤럭시 시리즈 첫 배터리 일체형이란 점이 특징이다. 특히 갤럭시S6 엣지는 세계 최초 좌우측면 엣지를 적용했다.

두 모델은 화이트 펄, 블랙 사파이어, 골드 플래티넘 등 공통 색상 외에 갤럭시S6는 블루 토파즈, 갤럭시S6 엣지는 그린 에메랄드 등 각각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용량은 32GB, 64GB, 128GB 등 3가지로 나뉘어 선보일 예정이며 오는 4월 10일 전세계에 동시 출시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