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100만명 꼴로 '쑥쑥'
"북미, 중국 시장에도 본격 진출할 계획"

NHN(273,500 -0.36%)의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26일 세계 가입자 수 50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6월 출시된 뒤 13개월 만에 낸 성적이다.

NHN은 이날 이같은 내용을 밝히고 "서비스 출시 1주년인 지난 7월 세계 가입자 수 4500만 명을 돌파한 뒤 일주일에 100만 명꼴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일본 가입자수는 2300만 명을 돌파했다.

NHN의 일본법인 NHN재팬이 개발한 라인은 현재 세계 230개 이상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다. 러시아, 스위스, 사우디아라비아, 홍콩, 대만 등 아시아·유럽·중동 세계 총 24개국 앱스토어에서 무료앱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NHN은 올해 연말 라인 가입자 수 1억 명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5000만 이용자 달성까지 걸린 시간을 살펴보면 라인의 성장 속도가 압도적으로 빠르다. 라인은 399일이 걸렸고 트위터는 1096일, 페이스북은 1325일 걸렸다.

NHN 관계자는 "앞으로 서비스 편의성 향상과 멀티 디바이스 지원, 다국어 지원 등을 더욱 강화함과 동시에 북미, 중국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해 이용자 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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