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내찬 교수ㆍ남상열 박사 정보통신정책위원회 부의장에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내찬 교수(한성대)와 남상열 박사(정보통신정책연구원, KISDI)박사가 OECD 정보통신 작업반 부의장으로 재선출 됐다고 18일 밝혔다.

OECD는 지난 14~15일과 16~1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연이어 개최한 제42차 통신인프라서비스정책작업반(WPCISP: Working Party on Communication Infrastructures and Services Policy) 회의와 제26차 정보경제작업반(WPIE: Working Party of the Information Economy)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WPCISP와 WPIE는 OECD 정보통신정책위원회(ICCP)산하의 작업반으로, WPCISP는 정보통신 인프라와 유무선 정보통신 서비스에 대한 규제 및 정책 이슈를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있고 WPIE는 정보통신의 사회적 영향과 정보통신을 활용한 경제.사회적 발전을 주로 연구하고 있다.

이내찬 교수와 남상열 박사가 각 작업반의 정책이슈를 조정·총괄하는 부의장으로 재선출 됨에 따라 우리나라는 ICCP와 ICCP 산하 4개 작업반 전체에서 계속 활동하게 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번 의장단 진출을 계기로 OECD를 비롯한 방송통신분야 국제기구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 글로벌 정책개발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 기자 pc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