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한달간 온라인에서 적발된 불법 복제 콘텐츠 수량, 이른바 '웹보드 차트' 1위는 드라마 '선덕여왕'으로 집계됐다고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저작권보호센터가 12일 밝혔다.

이 센터가 집계한 방송분야 '웹보드 차트'는 2만3천35점이 적발된 '선덕여왕'에 이어 '태양을 삼켜라'(1만9천705점), '거침없이 하이킥'(1만6천528점)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음악분야 웹보드 차트는 카라의 '레볼루션'(6천493점), MC몽의 '휴매니멀'(6천59점), 브라운아이드걸스의 'Sound-G'(4천660점) 순이었다.

오프라인에서 단속된 이른바 '길보드 차트' 영상물 1위는 '뽀롱뽀롱 뽀로로'로 496점이 적발됐고 그 뒤를 영화 '디스트릭트9'(200점)과 '지아이조'(195점)가 이었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ev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