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도메인 내년 나온다…25일 서울서 ICCAN 회의
이번 ICCAN 서울회의에서는 △한글 등 다국어 국가 최상위 도메인 도입 △신규 일반 최상위 도메인 도입 등의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그동안 영어로만 표기해 온 국가 최상위 도메인을 앞으로는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등 각국의 언어로 쓸 수 있게 하자는 것이다. 예컨대 한국에서 사용하는 도메인을 나타내는 '닷kr(.kr)'를 '닷한국(.한국)으로 쓸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삼성그룹 홈페이지 주소를 'samsung.co.kr'가 아니라 '삼성.한국'으로 주소창에 입력해도 접속할 수 있게 된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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