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는 인도의 이동통신 사업자인 릴라이언스로부터 140만 달러 규모의 '3세대(G) 이동통신 이전 전략 컨설팅' 사업을 수주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앞서 2세대에서 3세대로 네트워크를 이전했던 한국의 경험을 바탕으로 릴라이언스의 망 이전을 위한 설계 및 분석을 맡게 된다. 통신망 운용 및 설비투자비 절감 효과,3G 이동통신 이전에 필요한 기술적 토대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통신망 운영 노하우를 가진 SK텔레콤이 함께 참여한다. SK그룹사들이 '따로 또 같이' 전략을 통해 해외에 공동으로 진출하는 합작품이다.

가입자 1억명을 보유한 릴라이언스는 인도 제2의 이동통신 업체로 유일하게 전국 규모의 이동통신망을 보유하고 있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