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가 주얼리 브랜드 스와로브스키와 함께 프리미엄 디지털액자 'DPF-D72N/BQ'를 국내 시장에서 연말까지 한정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7인치 액정에 스와로브스키의 크리스탈로 디자인 된 게 특징이다. 가격은 19만9000원이다.

소니코리아는 "집안 인테리어와 어울리는 고급스런 장인의 솜씨가 담겨 있으며, 세로로 세우면 자동으로 로고가 사라지는 인공지능형 디자인으로 보다 깔끔한 연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사진을 자르거나 줌, 또는 회전 처리를 할 수 있으며, 1기가바이트(GB)의 내장메모리를 탑재해 200만화소 사진을 최대 2000장까지 저장할 수 있다.

또 자동 전원 설정기능이 있어 원하는 요일과 시간을 정해 자동으로 전원을 켜고 끌 수 있어 에너지와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1인 1디카 시대가 열리면서 사진을 직접 출력하기보다 전시할 수 있는 디지털 액자가 일종의 인테리어 소품으로 각광받고 있다"면서 "이번 제품은 고급스럽고 스타일리쉬함을 추구하는 고객층을 타깃으로 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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