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맨유 TV'와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 향후 3년간 모든 맨유 경기를 방송한다고 20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브로드앤IPTV의 '스포츠원' 채널을 통해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FA컵은 물론 친선 경기까지 모든 맨유 경기를 경기 종료 후 후 5~20시간 이후 녹화 중계 방송한다. 단 잉글랜드 대표 리그컵대회인 칼링컵은 생중계한다.

SK브로드밴드는 20일 새벽(한국시각) 열린 맨유와 번리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오는 21일 오전 9시 처음으로 녹화 방송한다.

또 경기 모습과 함께 '맨유 TV'가 자체적으로 제작하는 선수, 감독 인터뷰와 하이라이트 장면, 토크쇼 등을 방송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서희연 기자 shyrem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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