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T는 키패드에 LED 라이팅(Lighting) 기능을 탑재한 ‘오디션폰’(EV-W530)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디션’(Audition)이라는 애칭은 키패드 LED가 반짝거리는 애니메이션 효과가 마치 무대 위의 조명을 연상시킨다는 점에 착안해서 붙여졌다.

폴더를 열거나 전원을 켤 때 16가지의 반짝거리는 색상이 구현되고 키패드의 내비게이션 버튼에도 8가지 색상을 적용할 수 있다.

또 연락 횟수에 따라 귀여운 아이콘의 표정이 행복, 슬픔 등 5단계로 변화돼 인맥관리의 편리함을 제공하는 페이스 아이콘(Face Icon) 기능은 소중한 사람을 최대 6명까지 설정할 수 있어 ‘오디션폰’을 사용하는 재미를 한층 높여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휴대전화의 내부와 외부 컬러가 차별화된 투톤(Two-Tone) 컬러를 채택했고 지상파 DMB, 200만 화소 카메라, MP3, 이동식디스크 기능 등이 내장돼 있다. 색상은 핑크, 화이트, 블랙 3가지로 출시된다.

한경닷컴 서희연 기자 his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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