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1일 무선인터넷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정보 이용료와 데이터 통화료를 통합한 '데이터존 프리' 요금제를 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데이터존 프리'는 월 1만3500원으로 10만원 상당의 데이터 무료 통화를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 무료 통화료가 초과되면 인터넷 접속은 자동 차단된다.

'프리존'에는 게임,검색,음악,증권,스타화보,뉴스,만화,싸이월드 등 네이트의 4000여 가지 인기 콘텐츠가 있으며, 가입자들은 별도 정보 이용료 없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월 5000원에 제공되는 T맵과 충전수수료가 별도 부과되는 T캐시 서비스도 포함돼 있다.

'데이터 프리' 요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까지 프리존 내 데이터 통화를 무제한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요금제 가입자는 외식,영화,쇼핑 등 멤버십 할인쿠폰을 기본으로 제공받는다.


한경닷컴 서희연 기자 shyrem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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