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카트라이더' 후속작 '카트라이더2-에어라이더'가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실시한다.

넥슨은 다음달 1일까지 테스트 참가자 1만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에어라이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고 당첨자는 다음달 3일 발표된다.

이번 시범 테스트에서는 카트라이더에서 인기를 모은 '스피드전' '아이템전'과 함께 새로운 게임 방식인 '체이싱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체이싱전'은 공중 추격전의 긴장감을 살린 레이싱 대전으로 비행 레이싱 도중 공격과 방어 등 액션이 가능한 게임 방식으로 2인 협동 플레이가 가능하다.

에어라이더는 앞서 오는 28일 첫 시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2004년 6월 첫 서비스를 시작한 '카트라이더'는 누적 회원 1500만명을 기록, 국민 3명 가운데 1명 꼴로 이 게임을 즐겨 '국민게임'으로 불린다.

한경닷컴 서희연 기자 shyrem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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