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는 2세대(G) 폴더형 휴대폰 '모토 V10'을 23일 내놨다. 이 제품은 메인 화면을 폴더의 앞 · 뒷쪽에 각각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폴더를 열지 않은 상태에서도 터치 방식의 앞쪽 화면을 통해 문자 메시지 확인,멀티미디어 감상 등 10여가지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모토 V10은 블랙과 레드 색상의 그라데이션(점점 색상이 옅어지는 효과)을 통해 디자인을 살렸다. 2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으며,최대 2기가바이트(GB)까지 확장 가능한 외장 메모리 단자가 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