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모니터를 내놨다.

LG전자는 모니터 밝기를 자동조절하고 휴식시간을 알려주는 기능을 갖춘 풀HD 플래트론 모니터 2개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센서가 주변 밝기를 감지해 모니터 밝기를 9단계로 자동 조절하고, 한 시간 단위로 모니터 전원 버튼이 반짝인다.

아우러 화면에 여러 개 창이 떵 있을 때 보고 싶은 화면을 제외한 나머지 화면을 검게 처리할 수 있는 '시네마 모드'를 적용해 동영상 감상을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전원과 기능 버튼에는 근접 센서를 내장해 손이 버튼 가까이 다가가면 자동으로 빛을 내기도 한다.

이우경 LG전자 HE마케팅 상무는 "고화질 동영상을 많이 이용하는 소비자에게 최적의 멀티미디어 환경을 제공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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