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대전문화산업진흥원이 영상관련 문화컨텐츠 산업에 이어 게임산업 콘텐츠 확보에도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새로운 대전의 성장 동력 아이콘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대전문화산업진흥원은 11일 국내게임교육 기업인 (주)네오위즈ENC사와 게임영상산업의 전문인력 육성 및 문화 컨테츠산업 인프라 조성과 관련 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대전문화산업진흥원은 (주)네오위즈ENC사와 함께 문화콘텐즈산업의 기반이 될수 있는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교육사업 수행등 인프라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또 차세대 게임교육교재 공동개발 및 지역교육사업 공동참여 등 다양한 실무협조 체제를 구축해 명실공히 게임 산업의 근거지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강병호 대전문화산업진흥원장은 “(주)네오위즈ENC사 유치를 시작으로 관련분야의 선도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 하겠다”고 밝히고 “HD(고화질) 드라마타운 및 문화 국책사업과 연대해 컨텐츠개발 도시로서의 면모를 확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