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의 게임포털 한게임은 내달 3일 자회사 NHN게임스가 개발한 액션 롤플레잉게임 'C9(씨나인)'의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내달 3일부터 16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테스트를 위해 한게임은 게임 공식홈페이지(http://c9.hangame.com)를 통해 1만 명의 테스터를 선발했다.

테스터들은 C9의 역동적 액션과 화려한 그래픽, 높은 인공지능을 가진 몬스터와의 전투를 즐길 수 있다.

한게임은 또 내달 10일 2차 테스터 1만 명을 추가로 선발, 총 2만 명 규모로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1차 테스터 중 레벨 20을 달성한 이용자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친구 초대쿠폰 5매를 제공하는 등 테스트 참여를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C9 개발 총괄 김대일 PD는 "짧은 기간에도 예상을 뛰어넘는 참가자들이 응모해 높은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수준 높은 게임 콘텐츠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jo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