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개발한 교육서비스가 경기도 지역 초·중학교에 제공된다.

KT는 4일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와 '7와이즈(WISE)홈스터디'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 공급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T가 해피에듀가 공동으로 제작한 '7WISE홈스터디'는 동영상 강의, 문제은행, 전자참고서, 학습 관리 등을 제공하는 초·중등 전문 온오프라인 통합 교육서비스다. 이용료는 초등학생의 경우 월 6만원, 중학생은 8만원이다.

KT는 이번 협정을 통해 현직 교사들로부터 효과적 교재로 인정받았다고 설명하고, 경기교총 산하 1600여개 초·중학교 교사에게는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 경기도에 거주하는 초·중학생이 '7WISE홈스터디'를 신청하면 20% 할인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한편 KT는 판매액의 10%를 소외계층 학생 무료 교재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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