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큰 인기를 끈 ‘드래곤 볼’이 올여름 MMORPG 온라인 게임으로 개발되어 선보인다.

지난 14일 반다이코리아와 CJ인터넷은 기자회견을 갖고 그간 베일에 감춰졌던 PC용 MMORPG 화제작 '드래곤볼 온라인'의 실체를 공개했다.

‘드래곤볼온라인’이 출시될 예정이라는 소식에 ‘드래곤볼’ 만화와 플레이스테이션 등 콘솔 게임기로 ‘드래곤볼Z’ 시리즈를 즐겼던 유저들에게 벌써부터 대단한 관심을 끌고 있다.

게임 ‘드래곤볼’은 원작자 토리야마 아키라가 감수하고 반다이코리아가 개발을 총괄하며 CJ인터넷이 서비스를 담당하는 기대되는 게임 중 하나다.

현재 개발 중인 이 게임은 MMORPG(다중접속 역할 수행 게임) 방식으로 게이머는 자신의 캐릭터를 수행시키고 레벨을 높여가면서 드래곤볼을 찾아가는 형태다.

또한 만화에서 인기장면이었던 ‘천하제일무술대회’ 방식을 토너먼트 식으로 게임에 도입해 이미 만화에서 느꼈던 재미를 즐길 수 있게 만들어 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발간된 일본의 게임잡지 'V점프'에 따르면 플레이어는 인간종족과 나메크 종족 중 캐릭터를 선택해 드레곤볼의 세계의 '전설의 초전사'를 목표로 끊임없는 전투를 벌이게 한다.

또 소년기에 시작해 모험을 하게됨에 따라 전투능력이 파워 업되고 육체도 어른의 체형으로 성장해 가게 하는등 게임의 재미를 극대화 시킨다는 것이다.

헤어스타일, 신장, 생김새등의 조합에 의해 다양한 아바타의 창조가 가능하며 도리야마 아키라의 감수에 따라서 원작에서는 볼 수없었던 오리지날 캐릭터도 생성이 가능하다.

‘드래곤볼온라인'의 줄거리는 우부를 데리고 오공이 '천하일도회'를 빠져 나온 것이 에이지 784년, 그로부터 약 200년후 어느날 수행에 힘쓰던 플레이어는 세계의 이변을 감지하게 된다.

대지를 어지럽히고 있는 어둠의 눈, 악당집단이 번성하기 시작하고 수수께끼의 흑막의 존재하자 플레이어는 바람처럼 나타난 타임패트롤 트랭크스의 인도로 잃어버린 평화를 되찾기 위한 여행을 떠난다.

모험에서 만나게 되는 것은 동일한 목적을 가진 다른 플레이어들, 그들과 함께 극한을 뛰어넘어 흑막을 쓰러트리고 세계를 구한다는 것이다.

과연 드래곤볼에 대한 향수가 온라인 게임 시장까지 그 저변을 확대해 인기를 이어갈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