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드림은 CJ인터넷과 제휴를 맺고 이 회사의 ‘넷마블’ 게임 서비스를 하나포스닷컴(www.hanafos.com)을 통해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하나로드림은 하나포스닷컴에 ‘하나포스 게임’ 사이트(game.hanafos.com)를 개설해 두 회사가 공동으로 운영한다.

또 CJ인터넷은 게임 개발 및 운영을,하나로드림은 게임 서비스 및 마케팅을 담당하기로 했다.

하나포스에서 서비스 하는 게임은 보드게임과 캐주얼게임이 주가 된다.

넷마블 인기 게임인 ‘뉴맞고’와 ‘뉴포커’를 먼저 내놓고 다음달 3일부터 ‘고스톱’‘하이로우’‘훌라’‘사천성’‘윷놀이’ 등 8종의 게임을 서비스 한다.

이후 단계적으로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추가할 예정이다.

박찬웅 하나로드림 서비스본부장은 “넷마블과 제휴함으로써 양질의 게임 콘텐츠를 확보했다”며 “양사의 마케팅과 브랜드 파워를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