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은 18일 포스데이타와 제휴를 맺고 PC나 휴대폰을 이용해 매장이나 집안을 원격 감시하는 '하나포스 마이캠'이라는 영상보안 서비스를 내놓았다.

하나포스 마이캠은 가게나 가정에 영상감시장치를 설치해 현장 영상을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자는 웹사이트에 접속해 실시간 영상이나 녹화 영상을 24시간 확인할 수 있다.

현장 영상을 휴대폰으로 확인할 수도 있고 빈 집,빈 가게에서 움직임이 감지될 경우 문자메시지를 받아 보볼 수도 있다.

하나포스 마이캠은 △편의점 PC방 등에서 필요한 CCTV·DVR(디지털영상저장장치) 구입 서비스 △유치원·예식장 등에 필요한 IP카메라 임대 서비스 등 2가지로 구성됐다.

CCTV 구입 서비스는 2년 할부 기준으로 월 6만~8만8000원이며 웹모니터링 서비스는 월 9000원이 추가된다.

IP카메라 임대 서비스는 월 3만9000원에 카메라와 웹모니터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휴대폰 모니터링 서비스는 월 1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