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체 액토즈소프트[052790]는 19일 온라인게임 'A3'를 인도 시피(Sify)사에 계약금 30만달러, 로열티로 매출액 31%를 받는 조건으로 수출하는 내용의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년으로 액토즈와 시피는 내년 상반기에 A3 공개 시범서비스를 시작할 방침이다. 시피사는 인도의 대형 인터넷 서비스 업체(Internet Service Provider, ISP)로 산하 PC방이 2천여곳인 인도 최대의 PC방 체인점 '아이웨이즈(iWays)'를 운영하고있다. 시피사는 아이웨이즈 등 자사가 갖고 있는 유통망을 통해 A3를 널리 보급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jh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