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IBM PC㈜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인텔의 최신CPU(중앙처리장치)인 `도선(Dothan)'을 탑재한 2세대 `X노트' 15종을 출시했다. 새로 선보이는 멀티미디어 기능이 강화된 노트북 X노트 LM과 태블릿 PC X노트 LT, 서브 노트북 X노트 LU 등 X노트의 전 시리즈로 기존의 베니어스 프로세서보다 데이터 처리속도가 17% 개선됐다고 LGIBM은 밝혔다. 이들 제품은 특히 X노트의 강점인 그래픽 성능과 무선 네트워크 성능이 더욱 강화됐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LG IBM PC 관계자는 "`도선’프로세서를 채용한 2세대 센트리노 모델 노트북이 대거 출시되면서 노트북 시장이 더욱 활기를 띨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연합뉴스) 김권용기자 kk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