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인가 교육기관인 서울 호서전문학교는 프로게임단 `윙즈(WINGS)'를 창단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내에서 교육기관이 프로게임단을 창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일 이 학교와 한국프로게임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연이 구단의 창단 멤버는 코치 이준호(29), 김성민(19), 최회현(19) 등 3명이다. 이 학교 사이버게임과 이규동 교수는 "이제는 e-스포츠도 야구나 축구처럼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 뒷받침이 되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임화섭기자 solatid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