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네임즈(대표 조관현)는 넷피아가 독점하고 있는 국내 인터넷 키워드사업에 진출한다고 2일 밝혔다. 인터넷 키워드란 인터넷익스플로러 주소창에 키워드만 입력하면 곧바로 해당 홈페이지로 연결시켜주는 인터넷주소서비스다. 이 회사는 세계적 도메인업체인 베리사인과 손잡고 오는 4일부터 29일까지 키워드 예약등록을 받기로 했다. 인터넷 키워드는 한글과 영문 숫자로 등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