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모바일기술 대상 수상작의 화두는 단연 디지털컨버전스와 멀티미디어 솔루션이었다. 대통령상에 선정된 삼성전자의 MITs-M400이나 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은 LG전자의 'LG-SV140' 등 단말기 제품들은 단순한 휴대전화가 아니라 전화는 물론 오디오 비디오 기능을 하나로 묶은 컨버전스 제품들이다. 소프트웨어와 콘텐츠 분야의 수상작들은 멀티미디어 기능을 구현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협회와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하고 SK텔레콤, KTF, LG텔레콤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