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이동통신.디지털TV 등 국내 전파방송산업의 수출상품과 첨단기술을 소개하고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전파방송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Radio & Broadcasting Business Marketplace)'를 26일부터 3일간 개최한다. 서울 코엑스 태평양홀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국내외 전파방송산업 관계자 260여명과 미주.유럽.동북아.동남아 등 19개국에서 차이나유니콤.후지쯔 등을 포함한 60여명의 바이어가 참석해 상담을 벌이게 된다. 특히 수출상담회.제품시연회와 관련 산업체 방문 등의 행사를 통해 평소 해외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우수 기술.제품을 해외 바이어들에게 직접 소개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jh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