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비즈니스 인프라 전문업체인 아이티플러스(대표 이수용)는 6일 우리은행과 30여억원 규모의 인터넷뱅킹 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소프트웨어 재활용이 가능한 컴포넌트기반개발(CBD) 방식의 통합프레임워크를 이용해 10여개의 우리은행 e비즈니스 시스템을 통합하는 것이다. 아이티플러스는 오는 11월 말까지 시스템 개발을 마치고 이후 테스트와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2월 초 정식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