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 박일환)는 DVD플레이어 TV FM라디오 MP3플레이어 등 다양한 기능이 내장된 '올인원' 멀티미디어 PC(모델명 AU517-EN7)를 16일 선보였다. 홈시어터에 손색없는 PC의 개념으로 개발된 이 제품은 17인치 LCD모니터에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장착한데다 6채널 사운드를 지원해 생동감 있는 영상과 음향을 즐길 수 있다. 전력선 하나만 연결하면 별도의 케이블이 필요없으며 모든 기능을 PC부팅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리모컨으로 작동할 수도 있다. 가격은 2백49만원.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