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인터넷 기업 두루넷(www.thrunet.com)은7일 유해사이트 차단 서비스인 '두루넷 아이(eye)' 가입자가 서비스 두달만에 5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두루넷 아이는 청소년들이 청소년 유해사이트와 성인전용 사이트, 성인용품 사이트, 자살사이트 등에 접속하는 것을 차단하는 서비스로 지난 7월 서비스를 시작한이후 영업일 기준 하루 평균 1천250명의 신규 고객을 확보했다. 또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도 지난 8월말 128만9천874명으로 전달보다 545명이 늘어나 지난 4월이래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고 두루넷은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jh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