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큐리텔(대표 송문섭)은 대(對)중국 수출용GPRS(일반패킷무선서비스) 휴대전화 2개 모델이 국제 무선인터넷 표준화 기구인 `오마'(OMA)의 데이터 동기화 호환성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팬택&큐리텔은 대(對) 중국 수출용 휴대전화가 국제표준으로 인정받음에 따라중국에 고가의 첨단 휴대전화를 수출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가 획득한 국제표준은 `싱크ML'(SyncML)이라는 기술표준으로 휴대전화와PC간 주소록 등을 교환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팬택&큐리텔은 앞으로 이 싱크ML 기능을 모든 수출용 휴대전화에 적용, 고가의첨단 휴대전화 수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jn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