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15940]은 2일 기업 전용회선용 서비스인이더넷 전용회선 서비스(ethernet-Digital Leased-line Service, e-DLS)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다고 밝혔다. e-DLS는 전송속도가 2Mbps, 45Mbps, 155Mbps 등으로 고정돼 있는 기존의 시분할다중화(TDM)망과 달리 속도를 고객 요구에 따라 10Mbps 단위로 자유롭게 바꿀 수 있어 기업의 전용회선 속도 증가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데이콤은 이 서비스가 데이터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일반기업과 높은보안성이 필요한 금융기관에 필요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jh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