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팡테리블=이앤티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온라인 캐주얼 아바타 1인칭 슈팅게임(FPS)이다. 지난달 29일부터 공개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게임은 남성적인 기존 FPS와 달리 밝고 세련된 느낌의 그래픽과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는 롤플레잉게임(RPG) 요소를 가미해 색다른 재미를 준다. 긴박감 스피드 사운드 손맛 등 FPS에서 느낄 수 있는 게임요소를 두루 갖췄다. 특히 자신만의 캐릭터를 키우고 치장할 수 있는 재미가 관건이기 때문에 향후 각 캐릭터 특성에 맞는 치장 아이템 및 무기 튜닝이 가능한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헌터:심판의 날=비벤디 유니버셜이 내놓은 가정용게임기 X박스용 호러액션게임.스펜서(복수자) 사만다(수호자) 카산드라(순교자) 에스테반(심판자) 등 4개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캐릭터 고유의 무기를 이용해 좀비를 무찌르는 게임이다. 최대 4명이 멀티플레이로 즐길 수 있다. 뛰어난 그래픽과 음산한 분위기가 압권이다. 가격은 4만7천원(18세 이상 사용가). ◆더로드=지투지가 개발하고 엠게임이 서비스하는 롤플레잉 시뮬레이션(RPS) 게임이다. 이달초 비공개시범서비스를 시작하는 이 게임은 기존에 서비스되고 있는 온라인게임과는 색다른 장르여서 게이머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기존 지휘관(아바타)과 영지의 성장을 통한 롤플레잉 게임요소를 가미했다. 시범서비스가 시작되면 엠게임 회원이면 누구나 엠게임 사이트(www.mgame.com)에서 이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다. ◆피파2004=EA코리아가 오는 10월말 정식 출시할 예정인 스포츠게임.세계적 축구스타로 성장한 설기현 박지성 선수가 등장한다. 전작인 '피파2003'에 비해 그래픽이 크게 향상됐다. 게임내 등장하는 설기현 선수의 캐릭터는 실제 얼굴모양과 체형이 거의 흡사하다. 박지성 선수는 실제 사진과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의 귀여운 여드름 피부까지 확연히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