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은 5억달러의 외자유치가 성사된 이후6억달러의 신디케이드론을 추가로 들여오기로 뉴브리지캐피털-AIG컨소시엄측과 합의했다고 30일 밝혔다. 하나로통신은 뉴브리지-AIG컨소시엄측과 외자유치의 선행조건으로 6억달러 규모의 신디케이트론을 추가 도입하는데 함께 노력한다는 합의서를 작성했으며 이에 앞서 지난 29일 긴급 이사회에서 결정된 5억달러의 외자는 오는 11월3일까지 입금키로했다고 말했다. 하나로통신 관계자는 "6억달러의 추가 자금은 주식 지분과는 관계없는 회사의채무형태가 될 것"이라며 "모두 11억달러의 자금이 도입되면 하나로통신의 중장기자금조달에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류현성 기자 rhe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