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에 본부를 둔 마이크로소프트(www.microsoft.com)는 28일(현지시각) 캘리포니아대 어바인 캠퍼스 김광회(金侊會.Kane Kim) 교수에게 `윈도 임베디드 아카데미 우수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김 교수가 가전제품 내장용 운영체제인 윈도 임베디드에 대한 연구 및 교과 과정을 운영하면서 윈도 임베디드 진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김교수는 자신이 재직하고 있는 학교에 임베디드 트레이닝센터와 연구소를 설립해 학생들이 임베디드 시스템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이 회사는 덧붙였다. 김교수는 지난 1969년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1974년 캘리포니아대 버클리 캠퍼스에서 전산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86년부터 캘리포니아대 어바인 캠퍼스에 교수로 재직해 왔다.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