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분야 신기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된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이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상에는 많은 기업들의 호응 속에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인터넷정보기기 콘텐츠 등의 분야에서 우수 신제품과 신기술이 대거 출품돼 실력을 겨뤘다. 삼성전자의 '무선홈미디어센터'가 대통령상에, LG전자의 '디지털 빌트인 PDP TV'가 국무총리상에 각각 선정됐다. 정통부장관상에는 텔슨전자의 '와치폰', 팅크웨어의 '아이나비 에이스', 레인콤의 'MP3', 재미창조의 '디미어즈'가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