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30200]는 23일 중국 제1의 유선통신업체인차이나텔레콤 산하 상하이텔레콤과 40만달러 규모의 컨설팅사업 수주계약을 지난 21일 맺었다고 밝혔다. 상하이텔레콤은 차이나텔레콤의 상하이(上海)지역 자회사로 KT는 약 석달동안이 회사 SI(시스템통합) 사업부문 기존 업무체제 진단과 SI 수행시스템 개선, 중장기 전략 수립 등을 수행하게 된다. KT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상하이텔레콤과 향후 실질적 사업파트너로 발전해국내외의 우수 솔루션과 장비 등을 소개하고 후속 공동사업 개발을 통해 중국 내 SI사업의 교두보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jh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