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전문업체 시큐아이닷컴(대표 오경수)은 가상사설망(VPN) 솔루션인 '시큐아이VPN'이 국가정보원의 보안성 심의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VPN솔루션을 공공기관에 공급하려면 국가정보원의 보안성 심의를 먼저 받아야 한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9월 보안성 심의를 신청, 8개월여 동안 제품 성능과 안정성 등에 대한 점검을 거쳤다며 VPN영업전담팀을 신설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영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