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퀘스트(대표 김홍기)의 중국 현지법인인 '현대전자 톈진다매체유한공사'가 톈진시로부터 최우수 기업상을 받았다. 톈진시는 매년 시 소재 10만여개 업체 중 매출액,수출액,종업원 1인당 순이익 등을 심사해 이중 10개 미만의 최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이미지퀘스트 김호연 중국법인장은 "초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 모니터 생산라인 증설을 통한 매출 증가와 생산성 향상,원가절감을 통해 종업원 평균 순이익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미지퀘스트 중국법인은 이미지퀘스트가 지난 1997년 톈진시 미전자공업구에 설립했으며 연간 3백만대의 모니터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031)630-2548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