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포털 MSN(www.msn.co.kr)은 14세 미만의 어린이들도 핫메일이나 MSN메신저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 전용 패스포트 서비스인 "키즈 패스포트"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키즈 패스포트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사용자 인증 웹서비스인 "닷넷 패스포트"의 아동용 서비스로 핫메일 메신저 채팅 서비스를 이용하기에 앞서 로그인할 때 필요한 서비스다. 회사 관계자는 "부모가 자녀의 핫메일 환경을 스팸차단으로 설정하면 어린이들이 안전한 인터넷 환경에서 메일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