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중앙유럽을 방문중인 변재일 차관이 체코의 미카엘 프랑클 정보기술부 제1차관을 만나 한.체코간 IT(정보기술)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변 차관은 지난 94년 정통부 신설, 정보화촉진기본법 제정, 정보화촉진기금 조성, 저가PC공급정책, 전국민 정보화 교육정책 등 한국의 정보화 성공요인을 상세히 설명했다. 프랑클차관은 체코 IT산업의 발전을 위해 한국의 경험과 기술의 전수를 희망했으며 변차관은 체코정부가 원하면 실무자를 초청해 초고속인터넷, 전자정부 구축경험을 전수하겠다고 말했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