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CD-RW 드라이브와 DVD-ROM 드라이브의 복합 제품인 52배속 콤보 드라이브(모델명:GCC-4520B)를 21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52배속의 CD-R 기록과 24배속 CD-RW 기록,52배속 CD-ROM 읽기,16배속의 DVD 읽기가 가능한 게 특징이다. 모든 드라이브의 기능을 하나의 제품에 담아 경제적 부담을 줄였으며 다양한 기능과 미디어 호환성도 갖췄다. 특히 고배속으로 기록할 때 CD의 펄럭거림이나 떨림현상에 의한 기록 장애 문제를 해결,에러 발생률을 크게 줄였다. 소프트웨어 CD는 어헤드사의 네로소프트웨어와 사이버링크사의 파워 DVD가 기본제공되며 윈도 XP는 물론 ME 2000 98 95 NT서버와도 호환된다. 가격은 12만원대.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