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인터넷 업체 야후의 설립자인 제리양(Jerry Yang)이 13일 오후 사흘간 일정으로 방한한다. 제리 양의 공식 방문은 국내 닷컴 열풍이 뜨겁게 불었던 2000년 2월 이후 3년여만이다. 제리 양은 14일 오후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을 만나 국내 인터넷 산업에 대해전반적인 의견을 나누고 국내 지사인 야후코리아의 임직원을 만나 격려한 뒤 15일이한, 일본을 방문한다. 미국 야후는 지난 1.4분기 지난해 동기보다 47% 증가한 2억8천290만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등 실적이 대폭 늘어났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