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2일 청소년 고객을 위한 새로운 요금제인 "팅(ting) 버디"와 "팅 버디 세이브"를 출시했다. 팅 버디 요금제의 기본료는 1만6천원이며 70분의 음성 무료통화와 5백패킷(1패킷은 5백12바이트)의 데이터 무료통화 혜택이 제공된다. 팅버디 세이브요금 기본료는 1만3천5백원이고 50분상당의 음성 무료통화가 부여된다. 이 요금제에 가입하면 10대 전용요금인 "팅"가입자들간 공짜로 무제한 문자메시지를 보낼 수 있으며 이들간 음성 통화료도 50%할인된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