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회장 정장호)는 26일 서울중구 롯데호텔에서 `정보윤리 및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IT업계 공동선언문 선포식'을가졌다. 정보통신업계 및 금융권 대표임원 36명과 개인정보 관리책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선포식에서 참석자들은 인터넷 및 전자상거래상의 개인정보 유출을 불러 일으키는 일부 기업들의 도덕불감증에 대해 각성을 촉구하고 이를 막기 위한 공동 행동강령을 채택했다. 이 단체 정 회장은 "정보윤리 및 정보화 역기능에 대한 사회적 우려를 해결하기위해 기업들은 정보윤리 의식 고양과 개인 프라이버시 보호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임화섭기자 solatid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