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큐리텔은 국내 최초로 3차원 입체음향을 구현하는 스테레오 스피커를 내장한 휴대폰(모델명:큐리텔 PG-S1200)을 개발,다음달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휴대폰은 두 개의 스테레오 스피커가 양쪽에 장착돼 있어 입체음향을 느낄 수 있으며 64화음을 구현하기 때문에 훨씬 현장감있게 음악을 즐길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전까지 국내 최신형 휴대폰은 40화음을 구현했다. 또 33만화소급 내장형 카메라와 10m 반경 이내의 위치를 찾아내는 위성위치추적시스템(GPS),6만5천컬러를 구현하는 액정화면을 장착했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