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사장 표문수)은 장애 초등학생의 학교생활을 도와주는 특수교육 보조원을 파견하는 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을 위해 SK텔레콤은 성동구청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성동자활후견기관(관장 이강서)의 `특수교육 보조원 파견사업단'을 후원한다고 설명했다. 특수교육 보조원 파견사업단은 이날 서울 성동구청에서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으며 지난 2월 선발한 특수교육 보조원 10명을 오는 18일부터 성동.광진구 10개초등학교의 특수학급에 파견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올 연말 이 사업의 성과를 평가해 그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서울 전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jn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