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이 아시아나항공 회원만을 위한 국제전화 서비스를 실시한다. 데이콤은 최근 아시아나항공과 제휴를 맺고 10일부터 "아시아나 국제전화 00300"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일반 유선전화는 물론 휴대폰에서도 미국 분당 1백68원, 중국 4백50원, 일본 2백94원 등 국내에서 가장 싼 요금으로 제공된다. 데이콤은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다음달까지 00300을 이용한 모든 고객에게 국제전화 3천원 무료통화(미국 17분, 일본 10분, 중국 8분 상당) 혜택을 제공한다. 또 추첨을 통해 국내선 왕복항공권, 디지털카메라, MP3플레이어 등 다양한 경품도 증정한다. 이 서비스는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www.flyasiana.com)나 전화(1544-0260)를 통해 미리 전화번호를 등록한뒤 이용하면 된다.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