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데이터센터(KIDC)는 17일 스팸차단 솔루션업체인 제이피디인터넷과 공동으로 스팸메일을 효과적으로 막아주는 스팸차단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업의 메일서버로 들어오는 스팸이나 바이러스성 메일에 대해 차단조건을 8가지로 세분화, 사전에 완벽히 차단한다고 KIDC는 설멍했다. 사용자는 안전하고 정상적인 메일만 전달받게 되며 스팸메일로 인한 시스템 및 네트워크의 과부하를 막을 수 있다. 또 스팸메일 차단결과를 다양한 통계화면으로 받아보고 공격유형 및 침투경로를 예측할 수 있다. 기본기능을 제공하는 '베이직 서비스'는 월 5만원, 바이러스 차단 기능까지 갖춘 '플러스 서비스'는 월 7만5천원에 제공된다. 최초 설치비는 10만원.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