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최대 30분 분량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캠코더폰(SPH-V3000)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KTF의 3세대 멀티미디어 서비스인 '핌(fimm)' 용으로 공급되는 이 제품은 실시간으로 일반 TV와 마찬가지로 지상파 및 케이블 TV를 시청할 수 있다. 또 내장된 11만 화소급 카메라를 이용해 최대 30분 분량의 동영상을 촬영, 저장할 수 있다. 내부 액정화면은 26만컬러를 구현하며 장문 메시지 전송 등도 가능하다. 가격은 60만원대.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