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선 시큐어소프트 사장이 10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국제정책연구소(IIPS) 컨퍼런스에 한국기업 경영자로는 처음으로 참가, 국내 정보기술(IT) 발전상을 소개했다. 국제정책연구소는 일본의 나카소네 전 수상이 설립한 비영리 기관으로 정치 경제 안보 등에 관한 국제문제를 다룬다. 김홍선 사장은 이날 컨퍼런스에서 "정보보안:현재와 미래"라는 제목으로 정보보호 기술 및 산업 동향과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한국의 IT 환경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각지의 정계 학계 연구계 전문가와 일본 주재 각국 외교관,NTT를 비롯한 일본 기업의 회원들이 초청됐다. 장원락 기자 wr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