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IBM(대표 류목현)은 확장성과 경제성을 향상시킨 고밀집 블레이드 서버 "e서버 블레이드 센터"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인텔의 제온 프로세서가 듀얼로 탑재된 초박형 서버인 "블레이드센터 HS20"과 이를 14개까지 장착할 수 있는 30 높이의 샤시로 구성된 모듈형 제품이다. 최대 84개의 초박형 서버를 꽂을 수 있다. 회사측은 여러 대를 가로로 쌓는 형태의 기존 랙 서버에 비해 공간효율성과 성능이 뛰어나 서버 운영 및 관리비가 저렴한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전원을 끄지 않고도 주변기기 등을 교체 및 추가할 수 있는 핫스왑 기능을 갖춰 서버다운 없이 3백65일 연속 가동할 수 있을 만큼 안정성과 신뢰성이 뛰어나다고 덧붙였다. (02)3284-1500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